[이한영 기자]

최병순 의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시 서구의회(의장 전명자) 최병순 의원(국민의힘 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30일 27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인성교육진흥법 4조에 따라 청소년의 인성교육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으나, 인성교육에 대한 현실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교육자치가 강화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따라 교육청이나, 학교만이 아닌 서구도 함께 책임을 나눠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사회가 중심이 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특성화 인성교육을 실시할 것을 건의했다.

주요 제안은 △서구인성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청소년상담 등을 통해 건전한 목표설정과 인성교육의 핵심가치를 터득하도록 도울 것 △각급 학교마다 지역사회의 기업, 단체, 연구기관, 언론매체 등과 제휴·협력체계를 마련할 것 △서구 청소년축제를 개최하여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할 것 △우리 지역 출신의 성공한 명사와 전국의 유명인사를 초청해 소년강좌를 개최할 것 등이다. /이한영 기자

<저작권자 Copyright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