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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전국 황사·미세먼지 ‘매우 나쁨’…아침 기온 낮아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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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전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지난 11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행인들이 바람을 맞으며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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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맑겠다.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2도가량 낮아 쌀쌀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5.5도, 인천 6.9도, 수원 2.7도, 춘천 3.3도, 강릉 11.5도, 청주 7.8도, 대전 5.4도, 전주 7.6도, 광주 8.9도, 제주 13.5도, 대구 11.4도, 부산 12.9도, 울산 12.3도, 창원 1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전날(14∼25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을 전망이다.

    오전 5시 현재 강원동해안에 건조경보, 강원산지와 경상권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강원영동에 강풍특보는 해제되었지만, 내일 낮까지 바람이 강할 수 있으니 산불을 비롯한 화재 예방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며 13일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겠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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