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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韓콘텐츠 45편, 美투자계획…넷플릭스와 K-콘텐츠 인재육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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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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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블레어하우스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며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4.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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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즈니·파라마운트·넷플릭스 등 글로벌 영상콘텐츠 기업들이 올해 45편 이상의 한국 콘텐츠 제작에 대한 투자계획을 밝혔다. 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영화협회 건물에서 개최된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에서 이같은 내용이 발표됐다.

행사에는 미국 영화협회 소속의 파라마운트·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NBC유니버설·소니픽쳐스·월트디즈니·넷플릭스 6개사와 한국의 CJ·SLL·왓챠·에이스토리·래몽래인·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6개사 등 12개 한미 주요 영상 콘텐츠 기업 리더들이 참석했다.

미국 6개사는 세계 영화 및 비디오 시장의 77%, 글로벌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시장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포럼에선 미 영화협회 회장단, 12개 기업 참석자들이 양국 영상 콘텐츠 분야의 인적교류 활성화, 공동제작 확대, 한국 콘텐츠 산업 투자 협력 증대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높은 제작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메이저 시장개척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국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혔다.

포럼에 참석한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방미 정상외교에는 안보.경제와 함께 또 다른 키워드로 '문화와 K-영상콘텐츠'가 있다. 국빈 방문 중에 MPA 회장단과 파라마운트, 디즈니 등 6개 글로벌 영상콘텐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전례 드물다"며 "K-영상콘텐츠의 높아진 글로벌 위상과 영향력을 반영하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미국 6개사 리더들에게 K-콘텐츠의 경쟁력·매력의 지속가능성, 잠재력을 설명하고 한국 콘텐츠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부탁했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영화진흥위원회는 넷플릭스와 K-콘텐츠 청년인재 육성과 K-컬처 확산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국 콘텐츠 제작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넷플릭스와의 교육 및 교류 기회가 제공된다. 향후 OTT 환경을 선도할 융합형 전문 인력과 신진 영화 제작인력을 향후 5년간 2000명을 육성한다는 게 문체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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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블레어하우스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4.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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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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