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1 (화)

이슈 G7 정상회담

尹대통령 참석한 G7 만찬에 후쿠시마산 니혼슈 제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20일 G7 만찬때 제공된 후쿠시마산 니혼슈인 히로토가와/온라인쇼핑몰 아마존의 상품 캡쳐


2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만찬때 후쿠시마산 니혼슈가 올라왔다고 일본 외무성이 21일 밝혔다. 외무성은 전날 저녁 9시부터 130분간 히로시마의 그랜드프린스호텔 히로시마에서 진행된 만찬때 제공된 식사와 주류 목록을 공개했다. G7 의장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G7 정상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8개 초청국 정상, 유엔 등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했다.

주류는 니혼슈와 와인이 각각 3종과 2종이 제공됐다. 니혼슈 목록에는 후쿠시마현에 있는 사케 회사 마쓰자키 슈조가 제조한 니혼슈 히로토가와(廣戸川)가 있었다. 1892년 설립된 이 회사는 후쿠시마현의 쌀과 물로 니혼슈를 만든다. 히로시마시와 구레시에서 나온 니혼슈도 각각 1종씩 제공됐다. 와인은 히로시마현의 레드와인인 토모에와 홋카이도현의 야마사치 아이스와인 2021이 제공됐다.

메인 요리는 가고시마현의 ‘가고시마와규’를 재료로 쓴 음식이 제공됐다. 후식으로는 이와테현산 유제품 치즈케이크와 미야기현산 딸기 젤라토가 정상들에게 제공됐다. 식사 후 차로는 미야기현 녹차와 홍차가 올라왔다.

[도쿄=성호철 특파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