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애플스토어 명동점에서 한 시민이 아이폰14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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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출시를 앞둔 아이폰15 시리즈의 배터리 수명이 전작대비 최대 18%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 등은 중국 정보통신매체 IT홈을 인용해 아이폰15 시리즈에서 배터리 개선 효과가 최대 18%까지 개선될 것이라고 5일 보도했다.
애플의 협력업체 폭스콘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배터리 용량이 아이폰15는 3877mAh로 전작 대비 18%, 아이폰15플러스는 4912mAh로 전작대비 14%, 아이폰15프로는 3650mAh로 전작대비 14%, 아이폰15프로맥스는 4852mAh로 전작대비 12% 늘어난다.
애플 전문매체인 맥루머스는 “아이폰14 프로에만 탑재된 A16 바이오닉 칩을 아이폰15에 적용하고 아이폰15프로에는 A17 바이오닉 칩을 사용해 배터리 효율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IT홈은 아이폰15프로는 256GB 용량이 기본 용량이 될 것이라 보도했다. 기존에는 기본용량이 128GB였다. 아이폰15와 아이폰15플러스는 기존대로 128GB 용량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안상희 기자(hu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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