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내 생육 불량 수목 전면 교체 조사 |
(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도는 가로수를 포함해 내포신도시 내 공원·녹지의 생육 불량 수목을 전면 교체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신도시 내 공원 등 녹지공간에 심은 많은 수목이 생육 불량으로 미관상 좋지 않고 주민에게 그늘마저 제공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교체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도는 '도시가 숲이 되는 녹색도시' 특성화 개발계획에 따라 녹지율 50% 이상 확보를 목표로 내포신도시를 조성 중이다.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추진 전략 세부 실천 사업으로 '내포신도시 세계 탄소중립 수도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올해 안에 불량 원인 및 현황조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생육 불량·고사 수목을 전면 교체할 방침이다.
도는 내포신도시 상징 공원인 홍예 공원의 생육 불량 수목 교체 및 나무 추가 식재 등 명품화 기본계획도 진행 중으로, 도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원 내 수목 1천 그루 식재 비용과 일부 편의시설 설치비를 기부받고 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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