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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폴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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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웨덴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가 중국 진출과 함께 오는 12월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말 중국 시장에 폴스타4를 출시할 것"이라며 "더불어 폴스타는 브랜드 이름을 딴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러한 이례적 행보는 폴스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대신 이는 자동차를 바퀴 달린 휴대폰처럼 만들고자 하는 열망에서 비롯됐다는 설명이다.

잉엔라트 CEO는 "자동차와 휴대폰을 경계 없이 연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원활한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휴대폰에서 앱을 사용하다가 차에 타면, 동일한 앱이 대시보드 화면에 표시되는 것이다.

폴스타의 스마트폰은 프리미엄 기기가 될 것이며,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메이주(Meizu)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도 자체 개발한 휴대폰을 곧 출시할 계획인데, 중국에서 이러한 행보가 잇따르는 이유는 구글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OS)가 없기 때문이다. 이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휴대폰과 자동차의 운영체제를 맞춤 설정해 동기화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폴스타가 출시하는 스마트폰에도 유사한 OS가 탑재돼 원활히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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