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3일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연회를 마친 후 다음 목적지인 콤소몰스크나아무레에 가기 위해 전용 열차에 타고 러시아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로이터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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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5개월 만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극동 도시 시찰에 나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하바롭스크주에 도착했다고 15일(현지 시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탄 전용 열차는 이날 하바롭스크주 산업도시 콤소몰스크나아무레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이 도시에 있는 첨단 다목적 전투기 수호이(Su)-57과 민간 항공기 등을 생산하는 ‘유리 가가린’ 전투기 공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해당 현장에 김광혁 조선인민군 공군사령관과 김명식 해군사령관도 동행하며,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도 함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또 김 위원장이 전투기 생산 공장뿐만 아니라 잠수함 등을 건조하는 조선소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일정을 소화한 뒤 전용 열차를 타고 남쪽으로 1150㎞가량 떨어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그가 태평양함대 사령부, 극동연방대학교 등을 둘러본 뒤 당일 밤늦게 북한으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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