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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4대강 수계 물관리 연구성과 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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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와 물관리 관련 특허활용 협약 체결도

[파이낸셜뉴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21일 오후 2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 2층 홀에서 '4대강 수계 환경기초조사사업 공동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해 한강 · 금강 ·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환경기초조사사업의 우수한 연구 성과와 방향성·활용성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낙동강수계 연구네트워크, 유관기관, 연구기관, 대학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주제발표는 4대강 수계에서 각 1개씩 △한강수계 상류 비점오염원 거동특성 평가·융복합 관리모델 연구(임경재, 강원대학교) △낙동강수계 드론을 활용한 유역환경 조사·비점오염원 현황 조사(박경훈, 창원대학교) △금강수계 물꼬 관리시설 보급 효과 분석(전선영, ㈜화정엔지니어링) △영산강수계 오염하천 정밀조사 연구(박수호,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를 주제로 하게 된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성과발표회를 통해 4대강 수계의 연구 성과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보다 진전된 연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창원대학교와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양 기관 공동으로 취득한 특허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특허는 낙동강수계 환경기초조사사업 연구과제 추진 성과로 취득한 '드론을 이용한 수질현황 모니터링 방법 및 시스템'과 '무인항공기 기반 야적퇴비 적재량의 산출 검증방법 시스템' 2건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과 창원대학교(교학부총장 어윤)는 이번 특허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2건의 특허에 대하여, 상호 간에 특허의 자유로운 실시와 공공분야에서의 활성화에 합의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내용은 △협약기관 간 별도 특허기술 권리 행사 없는 자유로운 이용 △유역 내 지자체 등에서 공익 목적으로 특허를 활용할 경우 특허 실시 허락 계약 면제 △ 낙동강 유역관리의 선진화와 물관리 전문인재 발굴을 위한 연구활동 교류 활성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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