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프로(좌), 아이폰15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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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전문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이 21일(현지시간) 최근 출시한 애플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프로의 카메라 차이에 대해서 분석했다.
애플 아이폰15에서 카메라 성능은 대단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본격적인 촬영 성능 면에서 아이폰15 프로가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최신 스마트폰이라는 게 나인투파이브맥의 결론이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후면 카메라를 기준으로 아이폰15 시리즈 전체가 최대 4800만화소 고화질 사진 촬영 기능을 제공하지만, 아이폰15 프로의 센서가 더 크고 메인, 초광각 렌즈와 더불어 망원 렌즈가 하나 더 탑재된다.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경우 5배 광학 줌 기능까지 누릴 수 있다.
카메라 렌즈 외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프로와의 차이점은 더 풍부한 촬영 데이터를 포함하는 ProRAW와 ProRes 규격 지원 여부다. 아이폰15 프로와 프로 맥스는 ProRAW와 ProRes 규격 지원을 통해 후보정에 더 유리한 부분이 있다.
전문 사용자를 위한 또 다른 새로운 기능은 ACES(Academy Color Encoding System)에 대한 지원이 있다. 아이폰15 프로는 ACES 규격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더불어 프로 모델은 USB-C 포트를 이용해 최대 10Gbps 속도로 대용량 데이터와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USB 3.1 Gen 2 인증 케이블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본적인 인물사진, 스마트 HDR 촬영 등 소프트웨어적인 후처리 기능은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프로가 대동소이하다. 아울러 셀카용 전면 카메라 역시 큰 차이를 보이진 않는다. 망원 촬영을 자주 하거나 전문적인 영상 촬영이 필요하지 않다면 일반 아이폰15으로도 충분히 멋진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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