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5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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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소비자들이 당국 정부 제한과 현지 경쟁에도 애플 아이폰15를 구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은 애플 매출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는데, 현재 공산당은 특정 기관 및 국영 기업에서 아이폰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경쟁사 화웨이는 최근 호평을 받은 메이트60 프로를 출시했다.
그럼에도 최근 베이징 왕푸징 애플스토어 앞에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줄을 섰고 근처에는 전문적인 되팔이들도 맴돌았다. 상하이 난징동루 애플스토어 앞도 마찬가지였다. 22일 블룸버그통신이 직접 현장을 취재했다.
베이징 매장의 리우(Liu)라는 20세 구매자는 카메라 때문에 구형 아이폰을 아이폰15 프로로 바꿨다고 밝혔다. 게임 플레이에 탁월한 향상된 프로세서도 구매력을 자극했다고 한다.
왕푸징 매장 앞의 한 되팔이는 아이폰15 프로 대리구매에 1000위안을 요구했고, 다른 되팔이이 요구한 프리미엄도 비슷했다. 한 되팔이는 매장에서 나온 구매자에게 접근했으나, 구매자가 아이폰15 프로 맥스만 갖고 있는 걸 확인하자 물러섰다. 그는 "티타늄 색은 인기가 없다"고 했다.
또 아이폰15 프로 맥스를 구입한 왕(Wang)이라는 한 소비자는 이미 메이트60 프로도 구매했다고 밝혔다. 화웨이 폰은 일상용으로, 아이폰은 게임이나 사진 촬영용으로 쓴다는 설명이다. 그는 "아이폰은 더 빠른 칩으로 게임에서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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