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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북서부 헤라트주 헤라트시 부근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현지시간 7일 발생했다. 〈지도=VO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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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20명이 숨졌습니다.
BBC는 현지시간 7일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헤라트시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BBC는 많은 건물이 파손돼 사람들이 잔해 속에 갇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최소 3번의 여진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BC는 모사 아샤리 주 재난관리국장을 인용해 "지금까지 약 120명이 목숨을 잃었고 10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라트시는 초기 보고에서 사망자수를 15명으로 밝혔지만 이후 약 120명으로 정정했습니다.
백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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