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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가 테슬라 자동차 공장에서 부품을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테슬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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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를 위한 채용에 집중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옵티머스 관련 채용 공고를 꾸준히 모니터링해 테슬라가 최근 관련 채용을 늘리고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최근 테슬라는 옵티머스 관련 12개의 직군을 추가한 채용 공고를 냈다. 이전에는 로봇공학과 이족보행 로봇 제작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공고는 로봇의 내외부적 기능성 확대 중점을 두고 있다.

테슬라는 더욱 향상된 옵티머스의 공장 투입을 목표로 두고 있다. 테슬라가 향후 옵티머스에 공장 내 제조 작업을 감독하는 기능까지 추가할 것이라 예고한 만큼 이를 다룰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인재를 찾고 있다.

옵티머스 로봇의 공식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앞서 테슬라는 유용성을 입증하기 위해 상용 출시 전 자체적으로 먼저 사용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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