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공매도 제도개선 방향 설명
금감원, 불법 공매도 조사현황 보고
지난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지수가 표시돼 있다. 조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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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6일 국회에서 금융당국, 금융업계와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공매도 제도 개선책을 논의한다.
이날 협의회에서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제도개선 방향을 설명하고, 금융감독원은 불법 공매도 조사현황 및 향후 대응방안을 보고한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태규 정책위 수석부의장, 유경준 정책위 부의장이, 정부 측에선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정각 금융위원회 증선위원,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다.
민간에선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등 금융권 인사들이 자리한다.
앞서 당국은 현행 공매도 제도가 개인과 기관 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지난 5일 공매도 전면 금지를 발표한 후 6일부터 시행했다. 당국은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금지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경 기자 yam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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