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뉴스1 |
죽은 빈대에 이어 살아 있는 빈대가 발견된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계속되는 방역에도 또 빈대가 출몰했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인천 서구 A 중학교 교실에서 살아있는 빈대가 나왔다. 이 교실에서 빈대가 나온 것은 이번만 3건이다. 살아있는 빈대가 나온 건 2번째다.
해당 교실에서는 지난달 6일 처음 빈대 사체가 발견됐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빈대 사체가 발견됐다. 발견 장소는 학생들 필통, 옷가지 등이다.
학교 측은 이 교실을 '위험반'으로 지정해 학생들에게 가방을 교실에 두고 다니도록 지도했다. 또 빈대가 처음 발견된 이후 일주일에 두 번씩 방역을 실시했다. 하지만 빈대가 사라지지 않자 방역이 역부족이라는 말이 나온다.
교육 당국은 빈대가 발견된 정확한 횟수에 대해선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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