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바이오로직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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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조원이 넘는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24일 상장 주관사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83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 약 1조4089억원이 들어왔다.

앞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9000원~1만1000원) 하단인 9000원으로 정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다음달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 약 131억원을 차세대 플랫폼 기술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권오은 기자(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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