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순환버스 |
(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이달 중순부터 혁신도시에서 자율주행 순환버스를 무료 운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버스(2대)는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기존 버스가 다니지 않는 충북혁신도시 버스터미널에서 인근 아파트 단지를 왕복 16회 다닌다.
군은 내년 6월 말까지 이 버스를 무료로 운행한 뒤 유료화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부터는 초소형 전기차(1인승) 공유 서비스가 시행된다.
초소형 전기차는 총 37대(음성 18대, 진천 19대)가 배치된다.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마을형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도 이달 말 구축될 예정이다.
이는 초소형 전기차, 자율주행 순환버스, 민간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통합한 것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 위치를 파악하고 사용 예약, 결제·취소·반납 등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들 사업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 체감형 생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들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날 오후 맹동 혁신도서관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교통 솔루션' 발대식을 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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