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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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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단신도시 복합문화상업시설 ‘넥스티엘’에 롯데시네마 입점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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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 조감도 [사진 = 넥스트브이시티PF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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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단신도시에서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에 멀티플렉스 영화관 롯데시네마가 입점 의향서를 제출했다.

    12일 넥스트브이시티PFV에 따르면, 롯데시네마 운영사인 롯데컬처웍스 주식회사가 최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101역세권 C1블록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에 입점을 위해 주요 계약 내용이 담긴 입점 의향서를 전달했다.

    넥스트브이시티PFV는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의 시행사다.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은 인천도시공사와 롯데건설, 메리츠증권, 대신증권 등 국내 대표 부동산 개발 업체들이 역세권을 중심으로 문화·쇼핑·여가·주거 등 다양한 용도의 문화복합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검단신도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단계별 개발필수시설 도입 계획을 통해 검단신도시 최대 규모의 복합시설로 조성되며, 멀티플렉스와 스포츠테마, 키즈테마, 서점, 문화센터, 컨벤션, 헬스케어 총 7가지 멀티테넌트 시설이필수시설로 들어갈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주식회사 이 중 멀티플렉스 입점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넥스트브이시티PFV 관계자는 “관련 인허가를 마치는 등 요건을 모두 갖추면 최종 사업자로 선정해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롯데시네마 뿐만 아니라 문화콘텐츠(멀티컬처스페이스)와 스포츠테마파크 운영사와도 MOU 체결을 완료해 향후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당 상업시설의 지하 2층은 2025년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101 정거장)과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검단연장선은 계양역~검단신도시 사이 6.9km를 잇는 노선으로, 총 3개 역(101·102·103 정거장)이 신설된다.

    또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이 위치한 검단신도시 1단계는 상업지 비율이 낮아 상업지의 희소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율이 낮은 만큼, 시설간 경쟁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주변에 금호어울림 센트럴(1452가구)를 비롯해 우미린 더 시그니처(1268가구), 예미지 트리플에듀(1249가구) 등 반경 2.5km 내 약 4만 가구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이들 단지는 대부분 1단계 기준 100% 입주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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