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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라스베이거스 명물 스피어에 뜬 ‘갤럭시 언팩’ 티저…마블 캐릭터가 소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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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언팩 티저 영상이 상영되는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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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 2024′ 티저 광고 영상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상영됐다.

삼성전자는 8일(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의 새 명물로 떠오른 세계 최대 규모 구형 공연장 ‘더 스피어’에서 마블 스튜디오의 TV 시리즈 ‘왓 이프’와 협업해 만든 갤럭시 언팩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스피어 외부 화면에 송출한 영상에는 마블 코믹스 캐릭터 닥터 스트레인지가 나온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영상에서 1959년 만들어져 라스베이거스를 상징하는 간판 ‘웰컴 투 패뷸러스 라스베이거스’와 호텔 뉴욕뉴욕에 설치돼 라스베이거스를 대표하는 청룡열차 놀이기구 ‘맨해튼 익스프레스’, 유명 호텔을 상징하는 플라밍고 등 라스베이거스의 주요 랜드마크를 소환한다.



이후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사라지면서 ‘서사적 발견이 기다리고 있다’, ‘갤럭시와 함께 새로운 시대가 오고 있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영상에서 나온 갤럭시는 ‘새로운 시대’로 해석되는 동시에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 브랜드를 뜻한다.

영상에서는 삼성 카메라와 삼성 노트를 의미하는 아이콘이 등장한다. 갤S24에 탑재된 인공지능(AI)이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18일 오전 3시(현지 시각 17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S24 시리즈를 공개한다.

라스베이거스(미국)=최지희 기자(hee@chosunbiz.com);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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