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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이재명, 대장동·백현동 재판 출석 뒤 건강상 이유로 일찍 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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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관련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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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백현동 의혹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에 출석했다가 건강상 이유로 일찍 퇴정했습니다.

오늘(23일) 이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대장동·백현동 특혜개발 의혹 등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에는 자리를 지켰으나 재판이 오후까지 이어지자 퇴정을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대표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퇴정을 허가했습니다.

검찰은 "원칙적으로 피고인이 출석해 재판을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피고인의 상황을 확인할 수 없어 의견을 제시할 수 없지만 향후엔 재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형사재판의 경우 원칙적으로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으면 재판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말을 믿고 퇴정을 허가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출석은 원칙적으로 해야 한다"고 이 대표에게 당부했습니다.



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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