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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전자와 부모폰 물려주는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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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KT플라자에서 엄마와 아들이 기존폰을 물려주고 받는 서비스를 소개받는 모습.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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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일 삼성전자와 기존에 사용한 휴대폰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KT에서 갤럭시S·Z 플립·Z 폴드 시리즈를 신규 구매한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단말을 KT 모바일 이용 자녀에게 새로운 폰처럼 물려줄 수 있다. 지난 달 16일부터 올해 말까지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방법은 삼성닷컴 갤럭시폰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부모폰 물려주기’와 ‘부모폰 물려받기’를 모두 신청하면 된다. 고객과 자녀명의 가족결합 여부가 확인되면 자녀는 배터리 교체와 액정 보호 필름을 부착해 주는 쿠폰을 혜택으로 받는다.

부모폰을 물려받을 수 있는 자녀의 기준은 만 14세 미만이다. 물려주기 가능한 모델은 S21·S22·S23시리즈와 갤럭시 Z 플립3∙4와 Z 폴드3∙4 등이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상무)은 “갤럭시S24 시리즈를 구매할 때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구매 고객뿐 아니라 자녀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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