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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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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이에이트 공모주 투자자 몰려 접속 지연… 청약 2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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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이에이트 공모주 일반 청약에 투자자들이 몰려 한때 접속 지연이 발생했다.

조선비즈

이에이트의 바람길 시뮬레이션. /유튜브 캡처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화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하는 이에이트 일반청약 신청 사이트에 접속량이 몰리면서 사이트 접속이 일시적으로 지연됐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의 청약 신청이 늦어지면서 민원이 제기됐고, 한화투자증권은 기존 오후 4시 청약 마감 시간을 오후 6시로 두 시간 연장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공모주 투자 인기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접속이 지연됐다”며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끔 팝업창을 띄우고 안내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트윈 솔루션 기업 이에이트는 이달 13~14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381.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자 15만명 이상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1조800억원이 몰렸다. 균등 배정주식 수는 0.92주다.

앞서 이에이트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4500∼1만85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했고 6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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