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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가 인기 게임 '마더3'를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익스팬션 팩 구독 서비스를 통해 일본에만 출시할 예정이다. 이 같은 결정에 영어권 국가에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마더3는 지난 2006년 게임보이어드밴스(GBA)에서 처음 출시된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슈퍼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SNES)인 어스바운드(마더2)에 이은 세 번째 마더 시리즈다. 앞서 어스바운드는 1995년 일본에서 출시된 지 약 1년 만에 북미에 공개됐다. 이후 2015년에는 마더1 역시 어스바운드 비기닝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영어 버전이 출시됐다.
이처럼 닌텐도는 마더 시리즈를 해외시장에 꾸준히 선보이며 영어권 국가 팬들의 열렬한 수요를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마더3는 일본 외 다른 나라에서의 공식 출시 일정이 밝혀진 바가 없다. 앞서 레지 필스 아이메 전 미국 닌텐도 사장도 마더3를 요청하는 한 팬의 질문에 "일본 외 지역에서는 아직 출시 계획이 없다"라고 딱 잘라 말하기도 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영어 버전의 마더3를 원하는 팬들의 글이 빗발치고 있다. 한 엑스(트위터) 사용자는 "닌텐도에 정말 실망스럽다"라며 "마더3 해외 출시 소식이 없다는 말을 들어 가슴이 아프다"라며 짙은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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