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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MWC 2024서 '손목에 차는 스마트폰'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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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삼성이 최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결합한 '클링 밴드' 컨셉을 선뵀다. [사진: 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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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이 최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결합한 '클링 밴드' 컨셉을 선뵀다고 27일(현지시간) IT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클링밴드는 플렉서블 OLED 스크린을 탑재해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독특한 기기다. 펼쳤을 땐 스마트폰으로, 'ㄷ'자 모양으로 구부려 손목에 착용할 땐 스마트워치로써 건강 지표를 추적할 수 있다.

이러한 웨어러블 폰 컨셉은 최근 삼성 뿐만이 아니라 모토로라에서도 보여지고 있는데, 향후 소비자의 관심을 더욱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웨어러블 컨셉 및 플렉서블 스크린은 아직 초기 단계의 개념에 불과하다. 그러나 삼성의 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 기술의 잠재력을 시사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삼성은 일상적인 물건에 통합된 작은 원형 OLED 스크린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이어버드의 배터리 잔량 확인이나 오디오 설정 조정 등을 휴대폰을 굳이 꺼내지 않아도 할 수 있게 됐다.

이렇듯 빠른 기술 발전에 따라 차세대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가 어떻게 진화할지 더욱 주목된다. 단 삼성과 모토로라가 선보인 구부러지는 화면과 디바이스가 단순한 유행인지, 아니면 기술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혁신인지는 좀 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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