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20일째 행진을 하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이 15일 경기 안산시 단원고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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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지난달 25일 제주도에서 시작된 ‘진실 책임 생명 안전을 위한 전국시민행진 “안녕하십니까”’(이하 전국시민행진)가 20일 째인 15일에도 이어졌다. 4.16생명안전공원 부지인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시작된 전국시민행진은 단원고와 안산시청 등을 거쳐 광명까지 진행됐다. 총 21km의 거리행진이었다.
전국시민행진은 다음날인 16일 광명-서울 구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광명시청에서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며, 행진 참가자들은 오후 4시경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에 도착할 계획이다. 행진 종료 이후에는 ‘기억과 약속의 달 선포문화제’가 열린다.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이 경기 안산시 4.16생명안전공원부지에서 단원고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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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이 경기 안산시 단원고에서 안산시청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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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박달119안전센터 인근에서 시민들이 세월호 유가족과 참가자를 응원하는 손피켓을 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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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이 경기 안산시 단원고에서 안산시청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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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이 경기 안산시 4.16생명안전공원부지에서 진실마중 퍼포먼스 및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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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이 경기 안산시 4.16생명안전공원부지에 생명안전 나무를 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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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빈 기자 subinhan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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