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 기자]

▲ 배우 김지원 / ⓒ이대웅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김지원이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28일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 발표에 따르면 tvN '눈물의 여왕' 김지원은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에 오른 김지원의 화제성 점유율은 9.4%로 나타나 김수현의 9.0%와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둘 외에도 박성훈(11위), 김정난(18위), 곽동연(30위), 이주빈(35위)의 화제성도 지난주 대비 크게 상승했다.

첫 방송 후 가파른 화제성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눈물의 여왕'은 3주 연속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은 물론 드라마와 비드라마 통합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번 3월 3주차 조사에서 집계된 '눈물의 여왕'의 화제성 점수 6만 3천점은 23년 이후 일주일간 집계된 화제성 점수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눈물의 여왕'은 굿데이터가 화제성과 검색반응 조사를 통해 매주 발표하고 있는 15개 부문에서 모두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TV-OTT 통합 화제성 부문은 물론 화제성을 4가지 부문인 뉴스(언론반응), VON(네티즌 게시글과 댓글 반응), 동영상(영상 클립 조회 반응), SNS(트위터 반응) 각각 1위에 올랐으며 TV-OTT 검색반응 조사 중 남성, 여성은 물론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모두 '눈물의 여왕'에 대한 검색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더풀 월드'의 차은우는 3위, 김남주는 8위에 등극했으며, 4위와 5위의 전종서와 문상민은 tvN '웨딩 임파서블'을 4위에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출연자 화제성 6위부터 10위까지는 안보현(재벌X형사), 장다아(피라미드 게임), 김남주(원더풀 월드), 김하늘(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지연(피라미드 게임) 순이다.

이번 3월 3주차 조사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