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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류준열·한소희 결별... '공개열애' 2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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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한소희, 류준열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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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했다.

30일 한소희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 씨와 결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라며 "한소희 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라고 사과했다.

또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 고쳐나가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또한 "결별이 맞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은 다음 날인 16일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류준열과 공개 열애했던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남겨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한소희 또한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응수하며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한소희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류준열과의 열애는 결코 '환승연애'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재밌네"라고 한 이유가 궁금하다고 적었다. 해당 게시글은 이후 삭제됐다.

결국 한소희는 여러 논란 속에 결별을 선택을 해 시끄러웠던 2주의 열애가 마무리 됐다.

이하 한소희 소속사 측 입장 전문

9아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 씨와 결별했습니다.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습니다.

한소희 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습니다.

무엇보다 회사가 배우를 잘 케어하지 못한 책임이 큽니다.

소속사가 둥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 고쳐나가겠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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