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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10초 내 배터리 만땅" 초급속 전기차 배터리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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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노스볼트의 나트륨이온 배터리 콘셉트 이미지 [사진: 노스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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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몇 분이 아닌 단 몇 초 만에 전기차 배터리를 완충할 수 있는 새로운 나트륨 이온 배터리가 개발 중이다.

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유럽 배터리 기업인 노스볼트(Northvolt)가 중국 BYD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새로운 나트륨 이온 배터리 연구를 진행 중이다.

노스볼트 측은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통해 단 몇 초 만에 전기차 배터리를 완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밝히며, 이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을 능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 기술은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 중 하나로, 가용성과 비용 면에서 리튬 기반 배터리를 능가한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가능성을 발견한 사례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4월 국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하이브리드 나트륨 이온 배터리가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를 뛰어넘는 에너지 밀도 특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연구팀도 맥신(MXene) 신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배터리 관련 연구 결과를 밝히면서 에너지 저장 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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