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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HD현대중공업 조선소서 60대 근로자 지게차 치여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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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 /HD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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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1시쯤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조선소 안 도장공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청소 근로자인 60대 여성 A씨가 3톤(t) 지게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의 다리가 지게차 아래에 끼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사측에 따르면 A씨는 청소 작업을 하던 중 후진하는 지게차에 치였다. A씨는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울산=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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