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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고현정, 갑질 루머에 “해봤으면 원통하지나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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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배우 고현정. /엘르코리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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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원 없이 해봤으면 원통하지도 않겠다”

배우 고현정이 과거에 있었던 갑질 논란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현정은 20일 엘르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보는 고현정, 내가 생각하는 고현정’이라는 질문을 받고 해당 루머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고현정은 “내 입으로 말하면 또 회자가 될 것 같다, 갑질을 많이 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라며 “사석에서 그런 얘기를 잘 안 하니까 꾹꾹 눌러왔다. 저 해롭지 않아요, 부드러워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 일하는 모습을 여러분들은 기사를 통해서 보니까, 강하고 씩씩한 모습을 많이 보신다”며 “그런데 저도 억울한 일도 많고 세상사에 공감도 많이 하는 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밖에서 일하면 완벽하게 하려고 하고, 그 모습을 (누군가는) 좋게도 안 그렇게도 봐주신다”며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프로페셔널하게 그냥 넘어가게만 되지는 안 되는 것 같다. 속상하다”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2018년 SBS 드라마 ‘리턴’ 출연 당시 작품에서 하차하면서 제작진 폭행설, 갑질 논란 등에 휘말린 바 있다.

김경철 기자(enternew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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