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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8 (목)

"그만 와" 관광객에 물총...바르셀로나 '안티 투어리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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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200만 관광객 찾는 바르셀로나, 10년간 임대료 68% 상승



스페인 바르셀로나 도심 여기저기 깃발이 나부낍니다.

"관광객은 집에 가라" "주민들만 쫓겨난다"는 팻말도 등장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150개 단체 30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관광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당장 관광객을 줄여라!"

일부 시위대는 테라스에 앉아있던 관광객을 향해 물총을 난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