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뮤직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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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뮤직 구독자가 자신의 재생 목록을 유튜브 뮤직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는 애플이 처음으로 경쟁 음악 서비스로 재생 목록을 전송할 수 있는 기본 도구를 제공한 것이라고 2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다만 유튜브 뮤직에서 사용 가능한 노래만 전송 가능하며, 팟캐스트나 오디오북 등의 오디오 파일은 전송할 수 없다. 또한 공유 재생목록, 음악 파일 또는 애플 뮤직에서 재생목록을 구성하기 위해 만든 폴더도 전송할 수 없다.
재생목록을 유튜브 뮤직으로 옮기려면, 활성화된 애플 뮤직 또는 아이튠즈 매치 구독과 활성화된 유튜브 뮤직 계정이 필요하다. 애플의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 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데이터 사본 전송'을 선택하고 화면의 안내를 따르면 된다.
한편, 애플 뮤직에서 스포티파이, 아마존 뮤직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로 재생목록을 옮기려면 타사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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