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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전날 유한킴벌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핸드타월 재활용을 통한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노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784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은 선별 압축 공정을 거쳐 재생 핸드타월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연간 11.2톤 분량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노세관 네이버 I&S 대표는 “네이버는 RE100, EV100,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으며,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및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은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폭넓은 산업계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적극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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