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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첫 부산 설레요”...강찬희 문성현 최보민 샛별 뜬다[BIFF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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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희, 문성현, 최보민.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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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샛별이 될 배우 강찬희 문성현 최보민이 처음으로 부산에 뜬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는 가운데 핫한 스타들이 부산을 달군다. 바로 영화 ‘메소드 연기’의 강찬희, ‘파편’의 문성현, ‘괴기열차’의 최보민이 설레는 마음을 안고 영화의 바다에 풍덩 뛰어들 준비를 마친 것.

“행복하고 떨린다”...‘메소드 연기’ 강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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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희. 사진|런업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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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F9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강찬희는 영화 ‘메소드 연기’(감독 이기혁)로 부산을 찾는다. 자신이 출연한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강찬희는 개막식 레드 카펫에 이어 야외무대인사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메소드 연기’는 미쟝센단편영화제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분에 초청된 동명의 단편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코미디 배우라는 프레임에 갇혀 매너리즘에 빠진 주인공 이동휘(이동휘)가 뜻밖에 출연 제안을 받으며 벌어지는 소동극을 그린 휴먼드라마 코미디 작품으로, 강찬희는 이동휘와 대립을 이루는 아역 배우 출신 정태민 역을 맡았다.

드라마 ‘슈룹’ ‘SKY 캐슬’ ‘이미테이션’, 영화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티빙 시리즈 ‘춘화연애담’ 공개를 앞두고 있다.

강찬희는 부산 출격을 앞두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부산국제영화제에 초대되어 정말 행복하고 동시에 떨리는 마음”이라며 “부산국제영화제는 어렸을 때부터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영화 ‘메소드 연기’로 가게 돼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뵐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영광스러운 기회”...‘파편’ 문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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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사진|라온컴퍼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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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이 영화 ‘파편’(감독 김성윤)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문성현은 개막식 레드 카펫부터 GV(관객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행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파편’은 한마을에 살고 있는 살인 사건 가해자와 피해자의 아이들, 그들 모두가 겪게 되는 고통과 갈등 혹은 기적을 절절하면서도 밀도 높은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문성현은 극 중 부모를 잃고 혼자 남겨진 아들 기수 역을 맡았다.

드라마 ‘슈룹’ ‘재벌집 막내아들’ ‘연인’ ‘눈물의 여왕’ ‘미녀와 순정남’ ‘이사장님은 9등급’,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다. SBS ‘인기가요’ MC로 활약하고 있다.

데뷔 후 첫 부산영화제를 찾는 문성현은 “이번에 부산국제영화제에 처음 가게 됐는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돼 너무 설렌다. 각국의 많은 영화도 즐길 수 있고, 멋진 배우분들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하고 있다. 제가 출연한 영화 ‘파편’도 관객분들께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영화, 내게도 큰 의미”...‘괴기열차’ 최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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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민. 사진|디믹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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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민도 영화 ‘괴기열차’(감독 탁세웅)로 부산을 방문한다. 개막식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야외무대인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난다.

‘괴기열차’는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얻기 위해 괴기한 소문의 근원지인 지하철 광림역을 취재하며 맞닥뜨리게 된 섬뜩한 이야기를 담은 호러 미스터리다. 2021년 극장 개봉과 드라마 시리즈로 공개돼 호평을 받은 ‘괴기맨숀’의 후속작으로, 최보민은 다경을 돕는 유튜브 회사의 PD이자 그의 짝사랑 상대인 우진 역을 맡았다.

2017년 그룹 골든차일드로 데뷔한 최보민은 지난 2019년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에이틴2’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tvN ‘날 녹여주오’, JTBC ‘18 어게인’, 첫 주연작인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8월 전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되며 팀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다. 웹툰 원작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보민은 “배우 활동을 하면서 개인적인 목표 중 하나가 영화 촬영이었다. 첫 영화로 이렇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할 수 있게 돼서 저에게도 더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이번 기회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며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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