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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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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워크래프트 게임 시리즈 리마스터 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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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인 블리자드가 판타지 시리즈의 30주년을 기념해 워크래프트 전략 게임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한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1994)과 '워크래프트II: 어둠의 파도'(1995)의 리마스터 버전을 출시하며, 두 게임은 그래픽 개선과 함께 일부 현대화 및 삶의 질에 대한 변화가 이루어진다고 발표했다.

또한 2020년 출시 당시 버그와 누락된 기능으로 비판받았던 워크래프트III를 개편한 '워크래프트III: 리포지드'의 새로운 "2.0"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는 클래식과 리마스터를 포함한 여러 그래픽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그래픽 리마스터를 통해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II와 같은 고전 게임을 현대적인 인터페이스와 멋진 그래픽으로 재패키징해 카탈로그를 채웠다. 이번 리마스터는 외부의 도움과 함께 블리자드 내 팀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리자드는 1991년에 설립돼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을 출시하며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시리즈는 속편과 스핀 오프뿐만 아니라 영화까지 탄생시켰다.

한편 블리자드는 모바일 게임 '워크래프트 럼블'을 PC로 출시하고 카드 게임 '하스스톤'에 스타크래프트 테마 업데이트를 포함한 새로운 콘텐츠를 2025년까지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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