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각 어제(18일) SNS를 통해 동부 포크로우스크를 방문한 모습을 공개하면서 이곳은 긴장감이 이어지는 지역으로, 안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동부 지역이 러시아에 완전히 점령되지 않은 것은 군인들 덕분이라며 병사들을 치하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부 최전선을 찾은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을 위해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승인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입니다.
러시아군은 그동안 동부 전선 내 핵심 병참기지인 포크로우스크 점령에 초점을 맞춰왔으며, 현재 포크로우스크에서 8㎞ 떨어진 곳까지 접근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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