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트립 in 재팬'은 글로벌분과위원회의 첫 번째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일본에서 활동 중인 선배 창업가들의 강연, 비즈니스 현장 방문,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일본 시장의 특성과 기회를 직접 경험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행사 첫날에는 K-스타트업센터 도쿄(KSC도쿄)를 방문해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와 협력해 일본 법인 설립, 계좌 개설 등 초기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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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에는 코트라 도쿄IT지원센터에서 진출 상담 및 선배 창업자들과의 경험 공유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닥터나우, 채널코퍼레이션, 메가존클라우드 등 현지에서 활동 중인 스타트업들의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통해 시장 적응 전략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참석 스타트업들은 현지 벤처캐피털(VC)과의 엘리베이터 피칭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윤형준 코스포 글로벌분과위원장은 "이번 비즈니스트립은 일본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들이 선배 창업가들과 협력 기관의 지원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코스포는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스포 글로벌분과위원회는 앞으로 일본 내 한인 창업가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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