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헬로커넥트N 홈페이지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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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고객 서비스 향상과 비정규직 홈서비스 노동자의 고용 안정화를 위한 자회사 설립에 나섰다. 신설 자회사는 오는 1월 출범할 예정이며, 대표이사로는 양재용 LG헬로비전 영업전략실장이 내정됐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지난 2일 홈서비스 자회사 헬로커넥트N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본사는 경기도 부천에 자리할 예정이며, 본사 설립과 함께 전국 각지에 12개 대리점도 연다.
신설 법인은 LG헬로비전의 케이블TV와 인터넷 상품의 설치·수리·철거와 고객센터 운영 등 고객 서비스 전반을 담당한다. 이는 LG헬로비전과 계약한 전국 36개 협력사에서 운영하던 업무다.
비정규직 형태로 고용된 협력사 직원의 절반 이상은 헬로커넥트N의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LG헬로비전의 협력사 직원은 약 300명 규모다. 법인 설립을 준비하며 △정보보안 △안전관리 △인사 담당 경력 직원도 채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LG헬로비전 외에도 많은 통신사가 고객 서비스를 위한 자회사를 운영 중이다. KT에는 KT서비스, SK브로드밴드에는 '홈앤서비스', LG유플러스는 'U+홈서비스' 등이 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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