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경기 부양 선언으로 국제유가가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후 2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0.29% 상승한 배럴당 68.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0.07% 상승한 배럴당 72.1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에도 국제유가는 중국의 경기 부양 선언으로 2% 정도 급등했었다.
지난 9일 중국공산당은 시진핑 주석 주재로 정치국 회의를 열고 경기 부양을 위해 내년 적극적인 재정 팽창과 통화 완화 정책을 펼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가 늘 것이란 기대로 국제유가는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동의 시리아 사태는 국제유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시리아에서는 반군이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축출한 후 정부를 구성하고 질서를 회복하고 있으며, 시리아 은행과 석유 부문이 작업을 재개하는 등 정상화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