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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경남도민,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타면 교통비 20%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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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남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경남패스 홍보물. 경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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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경남도민이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타면 교통비를 최소 20% 이상 돌려받는다.

경남도는 경남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경남패스’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남패스’란 어르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이다.

40∼74세 도민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타면 요금 20%를 돌려받는다.

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 횟수 상한이 월 60회까지다.

경남패스는 월 이용 횟수 상한이 없다.

경남 18개 시군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부산김해경전철, 양산지하철 이용요금이 경남패스 환급 대상이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대중교통 이용 횟수에 상관없이 요금을 전액 돌려받는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요금 100%를, 19∼39세 청년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요금 30%를 환급받는다.

국내 10개 카드사가 발급하는 K-패스(정부 교통비 지원) 카드를 이용하면 연동된 은행 계좌로 대중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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