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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로레알코리아, 컴업 2024'서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우승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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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코리아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4'에서 자사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우승팀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로레알 빅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은 로레알 그룹의 북아시아 지역 이니셔티브로, 한국에서는 2023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바이오벤처 기업 '심플스틱'과 수면 AI 기업 '에이슬립' 2개사가 최종 우승 기업으로 선정됐다.

심플스틱은 골드입자를 이용한 PTT(PhotoThermal Therapy) 피부 관리 기술 등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슬립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모바일 기기만으로 수면의 질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여 숙면을 돕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로레알 그룹으로부터 멘토링, 컨설팅, 마케팅, 네트워킹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평가를 통해 차년도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어,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로레알 빅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뷰티에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로레알코리아는 앞으로도 최신 혁신기술을 보유한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해, 한국의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레알코리아는 같은 날 '로레알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한 단독 세션 '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을 진행했다. 이 세션에서 비샬 샬마 로레알코리아 연구혁신 디렉터와 이선영 로레알코리아 최고디지털마케팅책임자는 뷰티 테크 분야에서의 로레알의 혁신적인 접근과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글 : 손요한(russia@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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