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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경기도 스타트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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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경기도 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20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판교테크노밸리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종빈 경과원 스타트업본부장과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성장책임자(CGO)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도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새로운 공동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가 개설한 창업 전문 온라인 플랫폼으로, 도내 신생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를 운영한다. 로켓런처는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3,500만 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론치(Launch), 부스트(Boost), 그로우(Grow) 세 가지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지원하는 도내 스타트업에게는 로켓런처 신청 절차가 간소화된 패스트트랙이 제공된다. 접수는 내달 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활용 교육과 전문가 기술 지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모든 스타트업에게 AI 컨택센터 센터플로우 3개월 이용권을, 10인 이상 스타트업에는 카카오워크 6개월 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GO는 "로켓런처를 통해 스타트업이 견고한 비즈니스 기반을 다지고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글 : 손요한(russia@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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