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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아이브, 컴백 공식화…1월 13일 선공개곡→2월 3일 '아이브 엠파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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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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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그룹 아이브가 2025년 컴백을 공식화했다.

2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가 2월 3일 발매하는 세 번째 EP ‘아이브 엠파시’ 커밍순 티저를 기습 공개했다.

공개된 커밍순 티저 영상은 서로 팔짱을 낀 아이브 멤버들의 뒷모습이 다양하게 전환되며 시작된다.

손을 잡거나, 이불을 덮어주고, 서로 기대는 등 따뜻한 애정이 느껴지는 장면들이 이어졌고, 특히 “영원히 여섯을 간직하길”이라는 노랫말이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내 장면들이 마치 퍼즐이 맞춰지듯 처음 비친 멤버들의 모습으로 바뀌었고, ‘아이브 엠파시’라는 문구가 뜨며 영상이 마무리됐다.

‘엠파시’는 ‘공감’을 뜻한다. 이에 아이브가 이번 앨범을 통해 표현하는 ‘공감’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아이브 엠파시’는 아이브가 지난 4월 발표한 두 번째 EP ‘아이브 스위치’ 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데뷔 이래 매번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온 아이브가 신보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3일에는 선공개 타이틀곡을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아이브는 눈부신 비주얼과 독보적인 팀 컬러로 MZ세대를 사로잡으며 K팝을 이끌고 있다. 국내외 음원 차트는 물론, 유튜브, 틱톡 등의 플랫폼에서도 꾸준히 그 영향력을 보여주며 전 세계적으로 굳건한 인기를 자랑한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시작한 첫 월드 투어를 통해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에서 37회 공연을 펼치며 42만여 명의 관객을 만났고, KSPO돔(구 체조경기장), 일본 도쿄돔에 입성해 전 좌석 매진 신화를 썼다.

지난 8월에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무대에 올라 ‘공연 강자’로 거듭났다.

아이브는 25일 SBS ‘가요대전’에 출연한다. 리더 안유진은 4연속 MC를 맡는다. ‘아이브 엠파시’는 2월 3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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