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읍 도로서 범행
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또래 여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53분쯤 사천시 사천읍 한 도로에서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10대 B양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B양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군도 자해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병원에서 A군을 긴급체포했다.
학교를 자퇴한 A군과 고등학생인 B양은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다른 지역에서 거주하며, 사건 당일 사천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흉기를 미리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범행에 대해 말을 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A군이 인터넷 채팅을 통해 B양을 알게 된 것이라는 주변 추정도 있어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계엄, 시작과 끝은? 윤석열 ‘내란 사건’ 일지 완벽 정리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