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창원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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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창원)=임순택 기자] 국립창원대학교는 재학생들의 SW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Ansys Maxwell 전자기 해석 및 Digital Twin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 현장의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한 교육으로, 모두 70여 명의 재학생이 신청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공과대학 실습실에서 진행된 첫 번째 교육은 Ansys Maxwell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전자기 해석 및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에게 전자기장 해석의 기본 개념부터 고급 응용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 1일 차에는 ‘Intro FEM Workflow, Magnetostatics, Eddy Current Solver, Magnetic Transient’와 같은 기초부터 중급 해석 과정을 다뤘으며, 2일 차는 ‘Electric Solvers, Optimetrics, Post Processing, Maxwell을 이용한 Motor 해석’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고급 기술을 학습했다.
오는 30~31일에 진행될 두 번째 교육은 ‘한국전기연구원’ 실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학생들에게 Digital Twin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Digital Twin 기술과 Ansys 소프트웨어 활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산업 현장에서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이 기술을 직접 다뤄볼 수 있어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끌어낸 이번 SW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과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에 따라 모집 공고 직후 빠르게 마감됐으며, 이는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대한 높은 열의와 관심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이론으로만 접했던 내용을 실습을 통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career path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교육 참여 소감을 말했다.
유선진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의 SW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에서 이토록 뜨거운 호응을 받게 돼 매우 큰 의미가 있고, 이는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교육에 대해 얼마나 갈망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히 산업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데 주력할 것이며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SW 및 공학 기술 관련 실무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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