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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오늘의 날씨] 올해 마지막날 '맑고 포근'…해넘이·해돋이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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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영하 8~4도, 낮 최고 2~9도

더팩트

2024년 1월 1일 서울 지역 해돋이 예상시각은 오전 7시 47분이다. / 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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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조채원 기자] 2024년 마지막 날인 31일은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새벽까지 구름이 많이 끼다가 서서히 맑아지겠다.

지역별 해넘이(12월 31일)·해돋이(1월 1일) 시각은 △서울 오후 17시 24분·오전 7시 47분 △강릉 오후 5시 16분·오전 7시 40분 △대전 오후 5시 25분·오전 7시 42분 △청주 오후 5시 24분·오전 7시 42분 △전주 오후 5시 28분·오전 7시 42분 △광주 오후 5시 31분·오전 7시 41분 △대구 오후 5시 22분·오전 7시 36분 △부산 오후 5시 22분·오전 7시 32분 △제주 오후 5시 36분·오전 7시 38분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8~4도, 낮 최고 기온은 2~9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영하 12~0도, 최고 1~9도)보다 높겠다.

이날과 오는 1월 1일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 산지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내외로 춥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특보가 발표된 강원산지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9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km 내외(산지 시속 70km 이상)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haelo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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