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경쟁력 강화·중복노선 정비 등 적임자
송보영 신임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한진그룹 제공) |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15일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된 아시아나항공(020560)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된 송보영 부사장은 '여객 노선' 전문가로, 대표이사를 맡아 아시아나항공의 여객분야 경쟁력 강화와 함께 통합으로 인한 중복 노선 정비 등의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1965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뒤 여객노선영업부 미주노선팀장, 동남아지역본부장, 여객노선 영업부담당, 미주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통합에 따른 양사의 화학적 결합을 이끄는 것도 그의 과제로 꼽힌다. 한진그룹은 이번 인사를 두고 "통합 항공사로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안전과 서비스라는 근간을 토대로 통합 항공사로서의 성공적인 출범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65년생 △고려대 경제학과 △1988년 대한항공 입사 △여객노선영엽부 미주노선 팀장 △한국지역본부 여객팀장 △동남아지역본부장 △미주지역본부장 △여객사업본부장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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