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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윤석열 정부

    전남도·시장군수협의회 “윤석열 탄핵 반드시 인용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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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김영록 전남지사가 19일 오후 보성 봇재홀에서 열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시장·군수들과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결의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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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와 시장군수협의회는 19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라남도 전 지역 시군 22곳의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보성 봇재홀에서 반헌법적 계엄령을 근거로 국회를 통제하고 정치인 체포·구금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파면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불법 비상계엄으로 헌정 질서를 유린하고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반드시 인용되어 파면돼야 한다”며 “비상계엄이 반헌법적 중대 범죄행위임이 명백히 드러났다. 불의가 승리한 역사는 없다”고 강조했다.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한 시장, 군수들도 “이제 헌법재판소의 차례이다. 준엄한 역사의 심판대 위에서 만장일치 탄핵 인용 파면 결정으로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가 정상화의 길을 열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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