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관련 중앙지법에 영장 청구했음에도 은폐 의혹
지난해 12월 6일·8일 압수수색 및 통신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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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이날 오후 경기 과천시 공수처 청사에 수사 인력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공수처는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의 질의에 허위 답변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앞서 주 의원은 지난 1월 12일 공수처에 ‘윤석열 대통령 사건 관련 체포 영장 이외에 압수수색 영장, 통신영장 등을 중앙지방법원에 청구한 적이 없는지’에 대한 질의서를 보냈다.
이에 대해 공수처는 “서울중앙지법에 윤석열 대통령 영장을 청구한 사실이 없습니다”라는 답변을 보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에 따르면 공수처는 서울서부지법에 체포 영장을 청구하기 전 지난해 12월 6일과 8일 서울중앙지법에 윤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압수수색 영장과 윤 대통령에 대한 통신 영장을 청구했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가 영장 청구 사실을 은폐했다며 오동운 공수처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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