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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업계 '재활용 PP' GR인증 취득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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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인증 재활용제품 및 재생원료.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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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KORA)는 국내 재생원료 수요 촉진과 재활용제품(재생원료 포함) 품질 표준화 및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재활용제품 인증(이하 "GR인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로 소비재의 생산량 감소와 함께 플라스틱 재생원료의 사용량도 급감함에 따라, 재활용업계에서는 재생원료의 품질 표준화 및 수요 확대를 위한 GR인증 내 재생원료의 품질기준 수립을 요구해왔다.

그 간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GR인증을 취득할 수 있는 품목은 재생원료가 아닌 플라스틱 제품군으로 한정되어 있었으나, KORA에서는 GR인증 제도를 운영하는 (사)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이하 '인증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4년 2월 재생원료 최초로 '재활용 고밀도 폴리에틸렌(이하 'HDPE')' 펠릿의 GR 품질인증기준을 마련했고, 이어 올해 3월에는 '재활용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이하 'PP')'에 대한 품질기준을 마련했다.

KORA에서는 2024년 2월 제정된 HDPE펠릿에 대한 회원사의 GR인증 취득을 위해 GR인증 취득을 신청한 16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현장 및 품질관리 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했으며, 그 중 9개사에서 GR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HDPE 펠릿은 파이프, 플라스틱 운반상자 등, (PP 펠릿) 자동차 부품, 파렛트, 플라스틱 운반상자 등 각 펠릿은 산업계 전반에서 폭넓게 사용하는 소재를 말한다.

KORA는 2025년에 HDPE 펠릿과 함께 새롭게 기준이 마련된 PP 펠릿에 대한 회원사의 GR인증 취득을 지원함으로써 재생원료의 품질 향상과 함께 급감한 플라스틱 재생원료의 재활용 수요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KORA 이명환 이사장은 "GR인증을 취득한 재생원료는 정부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정해주는 고품질의 원료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침체된 재활용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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